홍콩영화DVD

살파랑 (1disc) S P L : 殺 破 狼

hkcine2046 2023. 6. 2.
반응형

살파랑 (1disc) S P L : 殺 破 狼

-‘무간도’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홍콩액션 느와르!
- 06년 홍콩영화제 최우수 무술감독상! 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 세밀한 심리묘사, 강해진 드라마, 와이어와 CG를 거부한 액션!

‘무간도’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웰 메이드 홍콩 느와르

‘『살파랑』은 「대성소사」와 「신투차세대」의 감독 엽위신과 홍콩의 라스트 액션 히어로 견자단 이 무술 감독으로써 함께한 ‘모던 쿵푸 액션 영화’이다. 하드고어의 강렬한 격투 액션과 뛰어난 구조의 드라마가 어우러져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영웅」과 「상하이 나이츠」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었던 것처럼, 그를 위해 엽위신(葉偉信) 감독의 이번 영화에서는 무협 액션의 베테랑 홍금보(洪金寶) 와 견자단(甄子丹), 임달화(任達華) 가 주연을 맡았으며, 전(前) 우슈 챔피언으로 알려진 배우 오경(吳京) 역시 영화에 특별 출연하였다. 홍콩 블록버스터 「트윈이팩트」를 맡았던 장승양이 『살파랑』의 프로듀서를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으며, 임화전(林華全) 촬영감독, 진광영(陳光榮) 음악 감독, 그리고 여가안(余家安) 의상디자이너를 비롯한 뛰어난 홍콩의 스텝들 역시 이 영화의 뒤에서 땀을 흘려주었다.

- 2006년 홍콩 영화제 최우수 무술 감독상 수상!
- 2006년 홍콩 영화 비평가 협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

Characters

홍콩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들의 카리스마 향연

법보다 위에 군림하는 범죄의 아버지
암흑가의 보스 ‘왕보’

‘웰 메이드’액션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깃들어야 할 아버지의 날 하루간 계속 된다. 「동양특급 로형사」와 「메달리온」의 주인공 홍금보는 암흑가 보스 ‘왕보’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왕보는 어린 아들과 함께할 시간을 경찰에 체포되어 방해 받아 분노에 휩싸인다. 세상에 거칠 것이 없고, 그와 관련 된 목격자를 인정 사정없이 제거하는 왕보, 그는 그렇게 잔인한 조직의 두목이지만, 아내와 어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눈에 담고 산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집념의 수사관
강력 범죄팀장 ‘진국충’

「툼레이더2」와 「PTU」의 ‘임달화’는 강력계 형사팀장 ‘진국충’을 연기한다. 그의 유일한 인생 목적은 바로 ‘왕보’를 감옥에 넣는 것이다. 진국충은 또한 왕보가 살해한 목격자의 딸을 입양하여 아버지로서 헌신하는 자상한 면을 보인다. 그러나 시한부 인생이기에 입양된 딸을 끝까지 돌볼 수 없음에 가슴 아파한다.

파괴의 운명을 지닌 열혈 형사
무술의 달인 형사 ‘마군’

홍콩의 라스트 액션 히어로 ‘견자단’은 ‘격투의 신(神)’으로 악명 높은 형사 ‘마군’를 연기한다. 그는 퇴직을 앞둔 ‘진국충’의 뒤를 이을 강력범죄팀을 차기 반장으로 부임한다. 그는 누구라도 ‘한 방’에 때려눕히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경찰로서 정의 구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경찰관의 아들로써 경찰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고, 그로 인해 경찰의 길을 걷는다.

말이 필요없는 냉혈한 살인마
왕보의 오른팔 ‘잭’

「취마류」와 「촉산전」의 오경은 ‘왕보’의 오른팔인 냉혈한 살인마 ‘잭’을 맡아 특별 출연하였다.

Synopsis
복수에 얽힌 세 남자의 진홍빛 느와르

암흑가의 전지 전능한 신(神)으로 군림하는 ‘왕보(홍금보)’는 법의 울타리를 비웃으며, 홍콩의 모든 범죄의 중심에 선다. 강력 범죄팀장 ‘진국충(임달화)’은 고군분투 끝에 왕보를 잡아 넣을 수 있는 자물쇠가 될 ‘증인’을 찾아낸다. ‘포’의 극악무도한 범죄의 끝을 볼 수 있었던 그 날, ‘포’의 오른 팔인 ‘잭(오경)’은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증인을 살해하고, ‘찬’에게 중상을 입힌다. ‘찬’은 포에게 살해 당한 증인의 딸을 친딸처럼 양육하며, ‘포’에 대한 원한을 키운다. 시간이 흐른 뒤, ‘찬’은 종양을 얻어 시한부 인생을 선거 받고, 명예 퇴직을 권고 받는다. 이제 ‘찬’에게 남은 일념은 단 하나, 제복을 벗기 전 ‘포’를 잡아 억울하게 살해당한 증인과 그의 딸의 원수를 갚아주는 것이다.

한 편, 진국충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팀장이 부임한다. 그는 바로 누구든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격투의 신(神)으로 악명 높은 형사‘마군(견자단)’이다. 어느 날 진국충이 왕보의 조직에 심어 놓은 강력계 요원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분노의 극에 달한 진국충과 그의 형사들은 왕보의 알리바이를 인멸하여‘왕보’를 잡아 넣는데, 적법하지 않은 진국충과 그의 팀의 수사 방식에 마 형사는 불만을 표시하고, 마찰을 일으킨다. 진국충의 기대와는 달리 왕보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자, 왕보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사히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분노만을 간직한 채 원점으로 돌아온 주인공들로 인해 사랑이 깃들어야 할 홍콩의 아버지 날은 이내 붉은 빛 혈투로 물들게 된다.

Production Note

‘엽위신’ 감독과‘견자단’이 같은 곳을 바라 보았을 때, 놀라운 액션 신들과 탄탄한 드라마가 녹아있는 프로젝트 『살파랑』이 시작되었다. 엽위신 감독은 최근의 홍콩 영화들은 드라마가 좋으면, 액션 부분이 약하고. 또한 뛰어난 액션 신들이 있는 영화들 속에서는 드라마적 요소가 무시된다며, 그는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의도가 드라마와 액션, 두 가지 요소가 잘 융화된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최근 헐리웃과 홍콩에서 맹활약 중인 ‘견자단’은 좋은 액션 영화들은 좋은 각본에서 나와야 한다는 말에 뜻을 같이하며 홍콩의 액션 영화들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들을 깨야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엽위신 감독이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말하며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견자단은 「줄리엣과 양산백」을 비롯한 엽위신 감독의 전작을 보았으며 그가 액션 영화, 특히 현대 식상한 액션 영화와는 다소 거리가 먼 캐릭터들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녔다고 말했다. 견자단은 바로 그 엽위신 감독의 감각이 바로 스케일이 큰, 빠른 템포의 액션과 어우러진다면 신선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면밀한 캐릭터의 심리 묘사는 『살파랑』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였다. 액션은 서로 충돌하며 두목 왕보(홍금보)와 진국충(임달화)팀장, 그리고 마 형사 가운데서 선회한다. 스토리가 펼쳐짐에 따라 우리는 액션 속에 숨어있는 각 캐릭터들의 새로운 면모들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엽위신 감독은 『살파랑』이 선과 악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은 영화라고 설명하며 영화 속 악역 왕보는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사람을 무참히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살인마이지만, 가정에서는 가족들을 따뜻한 시선에 속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가장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영화 속의 경찰들 또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적 아래에서 왕보를 잡아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엽위신 감독은 또한 영화의 원제 ‘살(殺)파(破)랑(狼)’을 중국 점성술 속에서 ‘변혁’을 의미하는 세 별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 별을 하나씩 살펴본다면 각 별들은 각각 악한 것들을 대표한다. 칠살(파괴), 파군(투쟁) 그리고, 탐랑(탐욕)이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절대적인 악의 근원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서로 결합된다면 좋은 일 또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엽위신 감독은 강조한다.

‘아버지의 날’에 각 주인공들의 아버지와 그 기억들을 둘러싼 『살파랑』의 액션은 영화의 주제를 둘러싸고 맴돈다. 견자단은 각 캐릭터들이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지녔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속 홍금보가 연기한 왕보는 이제 갓 아버지가 된 인물로 흉악한 암흑가의 보스이지만 가족의 사랑을 받는 아버지와 남편의 캐릭터이며, 임달화의 진국충은 몇 년 간 입양된 딸을 보살피는 자상한 아버지의 역할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그들의 아버지들과 각기 다른 이유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 또한 견자단이 연기한 형사 ‘마군’의 캐릭터는 경찰의 아들이며 아버지가 죽기 전에 경찰이 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해 경찰이 된다.

강해진 드라마적 요소의 중요성만큼 폭발적인 액션 또한 이 영화의 중요한 필수 요소이다. 특수 효과와 빠른 편집을 활용해서 무술 액션 장면을 영상화시킨 최근의 많은 필름들과는 달리 『살파랑』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격투를 화면에 담았다. 가장 기대할만한 신으로는 견자단과 베테랑 액션 배우 홍금보와의 최후 격투신과 급성장하고 있는 액션 히어로 오경과 견자단의 다소 아날로그적인 혈투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견자단은 유능한 액션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한 CG기술과 와이어를 사용한 액션은 지양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영화를 현대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특수 효과 사용을 멀리하며, 가능한 한 우리의 액션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라고 말했다. ‘견자단’은 헐리우드와 홍콩의 많은 액션 영화들이 와이어 액션 기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우리가 어떤 영화에서든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들어 홍콩의 영화 기술이 점점 널리 알려지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순수한 무술적인 기교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견자단은 또한 그는 리얼함과 동시에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격투 시퀀스 창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무술을 간단하게나마 익히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액션영화를 볼 때 관객들이 관람료를 지불하고 기꺼이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관객들에게 좀 더 뜨거운 어떤 것을 선사해야 하며 그에 대한 노력을 하는 것이 영화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우리 영화인들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우리가 관객의 상상 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잡아야 하지만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어떤 것은 남겨놓아야 합니다.”
Film makers

Producer ------------------------------------------------- Carl Chang 장승양(張承勷)
장승양은 홍콩의 「동거남녀」,「트윈이펙트」,「견습흑매괴」를 비롯한 영화들을 제작한 탑 프로듀서이다. 1990년대 초반, 홍콩 방송계에서 그의 커리어를 높이 휘날릴 무렵에 장승양은 타이완의 락 커뮤니케이션, 홍콩 메트로 방송사 그리고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둔 Tom.com과 같은 유수의 회사들의 CEO를 역임하며 아시아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의 중요한 자리들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2002년 ‘엠퍼러’ 멀티미디어 그룹에 회장으로 역임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영화 산업에 주목하게 되고, 2003년 그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회사인 ‘the 1618 group’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그는 현재 홍콩과 해외 투자자들의 후원 속에서 홍콩을 기반으로 한 프로덕션과 연예기획사 ‘See Corporation’을 설립하는 과정 중에 있다.

Director ------------------------------------------------- Wilson Yip 엽위신(葉偉信)
어떤 장르든지 캐릭터들을 꼼꼼하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엽위신 감독은 단시간 내에 홍콩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감독들의 대열에 올라섰다. 그는 1995년 「1.00am」으로써 데뷔하였고 이후, 평단의 호평을 받은 「폭렬형경」, 「신투차세대」를 비롯한 액션 영화와 로맨틱 드라마 「줄리엣과 양산백」과 같은 작품들을 연출하였다. 2003년, 그는 수퍼스타 여명과 왕비와 함께한 영화 「대성소사」의 감독을 맡았으며, 「대성소사」는 2004년 발렌타인 시즌에 빅 히트를 기록하였다. 이번 영화 『살파랑』뿐 아니라 그의 작품 모두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2004년에 장백지의 「비협소백룡(The White Dragon)」의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Director of Photography ------------------------------ Lam Wah Chuen 임화전(林華全)
인디영화 감독 ‘진과’와 함께 해온 ‘임화전’은 평단의 찬사를 받은 엽위신 감독의 「줄리엣과 양산백」 그리고 동경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필국지 감독의 「해남계반」을 통해 영화촬영감독으로서의 타이틀을 얻는다. 그는 또한 2002년 금마장에서 최고의 영화, 감독, 각본상 후보에 오른 「주화창」이란 작품으로써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Original Music -------------------------------------- Chan Kwong Wing 진광영(陳光榮)
홍콩 영화를 이끌어가는 영화 음악 감독 중 한 명이다. 진광영은 세계적으로 극찬 받은 영화 「무간도」시리즈, 블록버스터 「트윈이팩트」와 「고혹자」의 마지막 두 가지 에피소드의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9년 유덕화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 「풍운지웅패천하」로써 홍콩 필름 어워드에서 ‘best original film score’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Actors

Donnie Yen (마군(馬軍))
견자단(甄子丹)
견자단은 중국에서 출생하였고, 홍콩과 미국에서 성장하였다 견자단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홍콩과 미국에서 모두 배우, 연출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인정받았다. 북경우슈팀(北京武術隊)에서 10대 시절, 이연걸과 함께 우슈를 연마하였으며 세계적인 액션 감독 원화평 감독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는 「황비홍2 남아당자강」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 19세의 나이로 원화평 감독의 「소태극」으로 데뷔하여 홍콩의 주류 액션 영화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1990년대 초, 견자단은 그가 연기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무술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철마류(1993)」이다. 1997년 그는 「전랑전설」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여 평단의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2000년, 견자단은 ‘하이랜더:엔드게임’를 통해 헐리우드로 진출한다. 이후, 연이어 「블레이드2(2002)」와 성룡과 함께 한 「상하이 나이츠(2003)」에 출연하기에 이른다. 또한 장 이모우의 「영웅」에도 출연하여 다시 한 번 이연걸과의 액션 씬으로 미국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헐리우드를 비롯한 서방 세계에서도 스타로 발돋음 하였지만, 그는 아직도 중국 영화를 끊임없이 후원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최근 홍콩 블록버스터 「트윈 이팩트」 시리즈를 공동 감독하였다.

Sammo Hung (왕보(王寶))
홍금보(洪金寶)
홍콩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홍금보는 140여편이 넘는 영화의 크래딧에 배우, 감독 그리고 무술 감독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성룡과는 북경 오페라 스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홍금보는 스턴트맨으로써 영화계에 입문하였으며, 스턴트 코디네이터와 액션 감독으로서 빠르게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다. 1970년대, 그는 쿵후 코미디 장르를 선보였으며 「비룡과강」을 통해 빅 히트를 기록한다. 1980년대 그는 그의 오페라 스쿨 동기였던 성룡 그리고 원표와 함께 출연한 「오복성」을 시작으로 홍콩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기존의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최근 홍금보는 미국에서 CBS cop show 「계엄령」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또한 「더블 팀」과 「넉 오프」 두 편의 장 클로드 반담 영화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으며 2002년 「메달리온」에서 그의 오랜 친구 성룡과 무술 감독으로서 다시 뭉쳤다. 또한 영국 탑 여배우 클레어 폴라니도 「메달리온」에 출연 힘을 보태주었다. 35,000,000 달러를 들인 이 영화는 홍콩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제작비를 들였던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Simon Yam (진국충(陳國忠))
임달화(任達華)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고 다재다능한 배우 중의 한 사람인 임달화는 그의 배우 인생 25년 동안 무려 125편이 넘는 영화와 40여 편이 넘는 TV드라마에 출연하였다. TVB방송국의 의 배우 양성 과정을 마친 임달화는 1980년대 영화계로 입성하기 전 이미 TV ‘수퍼스타’로 발돋음하였다. 오우삼 감독의 베트남 서사시 「첩혈가두」로 영화계에 대뷔한 이래, 그는 임영동 감독의 「협도고비」와 컬트 클래식 「적나고양」 그리고 심리 드라마 「폭겁경정」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홍콩 영화에 출연해왔다. 최근작에서 그는 뇌질환으로 고통받으며, 기억을 상실해가는 ‘삼합회’의 단원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1998년, 임달화는 두기봉 감독의 「비상돌연」에 출연하였고 이내 「미션」과 「풀타임 킬러」를 비롯한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두기봉 감독 범죄스릴러의 주인공이 된다. 좀 더 최근에는 「PTU」로 인해 홍콩 필름 어워드와 금마장 시상식에서 홍콩 최고의 배우로 선정되었다. 이후 임달화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블록버스터 「툼레이더2」의 악역을 맡음으로써 할리우드에 데뷔하였다.

Jing Wu (Jack)
오경(吳京)
국가대표 무술 챔피언인 오경은 장래가 촉망되는 액션 배우로서 또한 성룡과 이연걸로 대표되는 액션 스타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서 영화계에서 깊은 관심을 받아왔다. 1974년 북경에서 태어났으며, 북경 우슈팀에 6살의 나이로 입단하여 10년 먼저 ‘이연걸’을 가르쳤던 코치 아래 에서 무술을 연마하였다. 뛰어난 학급 친구를 통해 수련의 영감을 받아 그에 집중하고 노력하여, 그는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무려 6년 동안 국가 대표 챔피언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비록 영화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되었지만, 오경은 이미 세계적인 무술 감독과 지도 감독과 작업을 함께 했었다. 견자단과 같이 원화평 감독에게 발굴 된 이후 그는 1995년 액션 로맨스 「태극권2」에 출연하며 영화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2000년 북경 우슈팀을 떠나 완전히 배우가 되기로 마음을 굳힌 오경은 서극의 환타지 서사시 「촉산전」에 캐스팅 되었고, 이후 2002년 액션 영화 감독이자 무술 감독인 ‘유가량’에게 지목받아 「철마류3 - 취마류」에서 류가휘의 상대역으로서 출연하게 된다. 오경은 이번 영화 살파랑을 통해 현대극에서의 첫 번째 주연을 맡았다.

“내가 살아있는 한 너는 반드시 죽인다...”
법의 울타리를 비웃는 암흑가의 보스, 왕보
인생의 끝에서 모든 것을 걸고 그를 잡으려는 수사반장  진국충 
누구든 한 방에 눕히는 ‘격투의 신(神)’형사 마군
그들의 숨막히는 혈전이 이제 시작된다
 
복수에 얽힌 세 남자의 진홍빛 느와르
암흑가의 전지 전능한 신으로 군림하는 '왕보(홍금보)'는 법의 울타리를 비웃으며, 홍콩의 모든 범죄의 중심에 선다. 강력 범죄팀장 '진국충(임달화)'은 고군분투 끝에 왕보를 잡아 넣을 수 있는 자물쇠가 될 '증인'을 찾아낸다. '포'의 극악무도한 범죄의 끝을 볼 수 있었던 그 날, '포'의 오른팔인 '잭(오경)'은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증인을 살해하고, '찬'에게 중상을 입힌다. '찬'은 포에게 살해 당한 증인의 딸을 친딸처럼 양육하며, '포'에 대한 원한을 키운다. 시간이 흐른 뒤, '찬'은 종양을 얻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명예 퇴직을 권고 받는다. 이제 '찬'에게 남은 일념은 단 하나, 제복을 벗기 전 '포'를 잡아 억울하게 살해당한 증인과 그의 딸의 원수를 갚아주는 것이다. 한편, 진국충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팀장이 부임한다. 그는 바로 누구든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격투의 신으로 악명 높은 형사 '마군(견자단)'이다. 어느 날 진국충이 왕보의 조직에 심어 놓은 강력계 요원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분노의 극에 달한 진국충과 그의 형사들은 왕보의 알리바이를 인멸하여 '왕보'를 잡아 넣는데, 적법하지 않은 진국충과 그의 팀의 수사 방식에 마 형사는 불만을 표시하고, 마찰을 일으킨다. 진국충의 기대와는 달리 왕보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자, 왕보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사히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분노만을 간직한 채 원점으로 돌아온 주인공들로 인해 사랑이 깃들어야 할 홍콩의 아버지 날은 이내 붉은 빛 혈투로 물들게 된다.

부가영상:
- 삭제장면
- 메이킹 다큐멘터리, 인터뷰
- 프로모션 갤러리(예고편, TV-SPOT)

반응형

댓글